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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of the dog

해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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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
기사입력 2020/07/31 [10:15]

Hair of the dog

해장술

 

-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 알콜이 들어 있는 음료

 

광견병에 걸린 개한테 물렸을 때, 그 개의 털을 뽑아 물린 상처에 대면 낫는다는 서구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도 개에 물리면 그 개의 털을 태워 끈적해진 것을 물린 상처에 바르면 상처가 낫는다고 믿었었다.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이열치열적인 동종 처방법들이 더러 있다. 술이 만취된 다음날 속 다스릴 겸, 정신차리는 데 도움을 줄 까 싶어서 마시는 우리는 해장술이라고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Hair of the dog(개털)'을 미국인들은 해장술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That's some hangover you've got there, Bob. Here, drink this. It's a hair of the dog that bit you.

밥, 이건 지독한 숙취군. 자 이걸 마시게. 해장술일세

 

Oh, I'm miserable. I need a hair of the dog.

아, 괴롭다. 해장술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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